윤석열, '직접 발표' 공약 1탄 '일자리'. 추후 대선 및 정책주 방향은? ｜윤석열 관련주, 일자리 관련주

 어느덧 제 20대 대통령 선거가 D-Day 74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선이 3개월 안으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주요 후보들은 '공약'에 대해서 발표를 이어가고 있는데,

 참 그 과정이 쉽지는 않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아내 김건희 씨의 허위 경력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재명 후보 역시도 장남의 불법도박 의혹이 불거지면서,

 

 2030 세대 표심 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는 이재명 후보와 공정이라는 이미지를 주력해온 윤석열 후보 모두 가족을 둘러싼 속칭 '가족 리스크'가 돌발 악재로 발생하면서 대선에 미칠 악영향을 피할 수 없게 된것이지요.

 

 사실 대선판을 비롯한 정계라는게 이러한 가족 물어뜯기는 늘 있던일인지라, 그리 크게 낯설것은 없다만, 이번 선거판에 대한 국민여론이 바닥을 치고있다는 것은 상당히 큰 아쉬움이 남습니다.

 

 지지율도 한번 가볍게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최근 발표된 금일 26일, 여론조사업체 서던포스트가 CBS 의뢰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 36.6%, 윤석열 후보는 27.7%를 기록하며, 이재명 후보가 8.9%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의 앞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난 12월 20일 발표된 수치.

 지난 12월 20일 발표된 수치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앞선 수치를 보여주었지만, 이재명 후보의 장남 불법도박 문제에 대해서는 이재명 후보가 직접적으로 입장을 발표한 반면, 윤석열 후보는 부인 김건희씨에 대한 의혹에 대하여 직접적인 해명을 하지 않고 있으면서 지지율이 역전당하는

 즉, 일주일만에 지지율 '골든크로스'를 형성하며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따돌린 것은 또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그 뒤로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4.1%의 지지율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돌아와서, 이 글의 본질인 이번 윤석열 후보의 공약 발표에 있어서 추후 시장에 미칠 영향성과 관련주들 체크해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윤석열 후보의 공약 발표 시기는 상당히 시기적으로 본다면 주식시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절묘한 포인트에 발표를 했다는 것에 집중해야합니다.

 

 지난 22일 이재명 후보는 『과학기술 분야, 정책공약 발표』를 오전 10시에 진행하였고, 해당 발언으로 'NFT·블록체인·로봇·우주항공' 산업들의 수혜가 단발적으로 강하게 형성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이재명 후보의 '2030 달착률 프로젝트 완성' 발표는 지난 文 정부의 우주항공 산업 발전과 더불어 시너지를 받으며 더욱 시장 내의 탄력성을 더한 부분이었죠.

이재명, 과학기술 공약 발표 “부총리 도입, 2030년 달 착륙”

 

 여기서 윤석열 후보는 템포를 한번 빼았기에 됩니다. 가뜩이나 가족리스크와 더불어 이재명 후보에게 지지율까지 뒤집혀버린 상황에서 이재명 후보의 발언으로 시장내의 재료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조급했을 겁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결국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 대한 시선을 국민으로부터 빼앗아오기 위해서는 연말·연초, 그리고 월요일 증시 개장포인트를 앞선 금일의 공약 발표였을겁니다. 그 중에서도 윤석열 하면 떠오르는 공약은 1차적으로 '일자리'이니 이 일자리에 힘을 더 주어서 발표를 할 수 밖에 없었을것이지요.

 그럼 윤석열 후보의 오늘(26일) 아침 발표한 '상식회복을 위한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 공약 발표 내용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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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회복을 위한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 공약

■ 융합산업분야를 중심으로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창의형 일자리 창출

■ 맞춤형 일자리 정책 추진

■ 중소·중견기업의 신산업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

■ 오송·오창의 바이오기술(BT), 대덕의 정보통신기술(IT), 나노기술(NT), 에너지기술(ET), 세종의 스마트행정, 익산의 식품기술(FT)에 이르기까지 중원 신산업벨트를 조성해 연구개발(R&D)과 스타트업 중심의 최첨단 클러스터로 육성

■ 디지털 헬스케어, 비대면 교육, K-콘텐츠 분야 등 국민수요에 기반한 융합적 규제혁신과 지원을 통한 신산업 육성

■ 초기창업 및 청년‧여성창업 지원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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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적으로 내용을 요약해서 살펴보면 결국 '일자리'로 귀결이 되지만, 몇몇 키워드가 눈에 띄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현 시대상황에 맞춘 공통적 키워드를 요약 해본다면, '일자리, 세종, 디지털 헬스케어, 비대면, K-콘텐츠' 로 볼 수 있지요.

 

 이와 관련해서도 관련주 바로 확인하겠습니다.

 

■ 일자리 관련주

 

아이비김영(339950)

메가엠디(133750)

원티드랩(376980)

위즈코프(038620)

아시아경제(127710)

 

■ 세종 스마트행정 관련주

 

프럼파스트(035200)

대주산업(003310)

유라테크(048430)

 

■ 디지털 헬스케어(원격진료) 관련주

 

라이프시맨틱스(347700)

유비케어(032620)

비트컴퓨터(032850)

인성정보(033230)

 

■ 비대면 교육·스마트 워크 관련주

 

알서포트(131370)

NE능률(053290)

이씨에스(067010)

링네트(042500)

 

■ K-콘텐츠 관련주

- 최근 '오징어 게임'을 비롯한 국내 오리지널 시리즈의 힘을 주겠다는 말로써도 해석 가능

 

제이콘텐트리(036420)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_거래정지

쇼박스(086980)

NHN벅스(104200)

키다리스튜디오(020120)

대원미디어(048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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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윤석열의 정책 발표에 따른 키워드, 그리고 그 관련주는 위와 같습니다. 물론 키워드는 저렇게 뽑아 볼 수 있지만, 최근 윤석열의 행보와 지지율이 그리 원활하지 못하다는 측면에 있어서는 위의 관련주들 물론 최근 시장의 주목을 모두 받고 있는 섹터이긴하나, 이번 공약발표 하나만으로는 위의 종목들을 모두 움직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만약 이재명 후보와의 반대상황 즉, 오차범위 밖의 압승을 윤석열 후보가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가족리스크 또한 지금보다 덜했다면 내일 장에서 위의 관련주들 순환매 한번 크게 기대해봐도 좋았겠지만, 그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윤석열 후보의 공약(정책) 발표에 있어서 한정지어볼 수 있을 수혜는 '일자리'로 축약하는 것이 좋아보인다는 것이 개인적 의견입니다.

 

 슬슬 대선의 윤곽이 잡혀가면서 여야의 정책성 공약 발표가 강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소 남은 74일 동안은 언제 정책주가 지지율과 더불어 부각될지 모르는 포인트이니, 미리미리 관련주 정리하는 것이 상당히 좋겠습니다.

 

 이번 윤석열 후보의 공약 발표 중 일자리 강조 포인트를 문구 정리하면서 이번 포스팅은 마치겠습니다.

 

정치의 최종목표는 모든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데 있다고 믿는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한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
국민행복시대는 일자리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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